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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올해 추석에 중소기업 상여금의 평균 지급액이 51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해당 조사가 시작된 2012년 조사 이후 8년 최저치다. 이처럼 얇은 지갑 사정으로 고민하는 중소기업 및 중기임직원이 추석 선물을 ‘온라인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한우, 홍삼, 농수산물 등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살 수 있는 ‘추석 선물대전’을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가입하면 된다. 회사가 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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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9.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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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서비스의 도입‧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키로 하고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8만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 순으로 자격요건을 검토한 후 지원대상을 선정하여 비대면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한다.바우처를 지원받은 기업은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희망하는 서비스와 공급업체를 선택해 바우처로 결제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회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에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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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9.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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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시대가 21년만에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됐다.공인인증기관, 공인인증서 및 공인전자서명 제도의 폐지를 골자로 한 전자서명 전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5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 연말(12월 10일) 시행된다.온라인 상거래가 막 시작되던 1999년, 공인인증서는 거래 당사자를 확인하기 위한 증명의 수단으로 도입됐다.도입초기 안전한 전자서명 수단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됐으나, 까다로운 발급절차, 보안프로그램 중복설치, 짧은 유효기간 등으로 사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2014년 인기를 타고 유행하던 이른바 '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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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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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근무혁신 우수 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중소 및 중견기업이 초과근로 단축, 유연근무제, 연차휴가 활성화, 일하는 방식 개선, 직장 내 괴롭힘 예방제도 마련 등 다양한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면 우수 기업으로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특히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됨에 따라 ‘재택근무 우수기업’ 부문이 신설됐다.구체적인 절차는 △참여기업 공모 및 선정 △근무혁신 이행(3개월) △이행 결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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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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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유럽연합(EU)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제로(0)’를 목표로 하는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 정책을 발표했다.청정에너지, 지속가능한 산업, 친환경 건축, 친환경 농식품, 오염 제거, 지속가능한 수송, 생물다양성 등 7대 분야의 대대적 개선을 통해 유럽 전체를 변화시키겠다는 목표가 담겼다.EU예산과 민간·공공투자 등으로 구성된 최소 1조 유로(약 1300조 원)의 재원 조달 및 투자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EU는 탄소배출 감소 촉진을 위해 늦어도 2021년 하반기 내에 ‘탄소국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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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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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집 안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홈 루덴스(Home Ludens)’족이 늘고 있다.홈 루덴스는 ‘놀이하는 인간’을 뜻하는 라틴어 ‘호모 루덴스(Homo Ludens)’에서 유래한 말로 집에서 모든 일을 즐기는 사람들을 지칭한다.‘홈 루덴스’족은 집을 단순히 잠자는 곳으로 여기지 않는다. 자아실현의 장소이자 자신의 기호 및 취향을 드러내는 공간으로 인식한다.이에 맞게 집을 고치는 데 드는 돈도 아끼지 않는다. 이들은 집에 각종 운동 기구와 홈시어터 등을 구비해 굳이 체육관이나 영화관을 가지 않고서도 격렬한 운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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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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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서 소비를 못 했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이후 소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소비를 하지 못했던 것에서 느끼는 ‘보복적 소비’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보복 소비(Revenge Spending)’는 전쟁, 테러, 전염병 등 외부 요인으로 억제됐던 소비 활동이 사태가 끝난 후 보상심리 차원에서 분출하는 현상을 뜻한다.2001년 9·11 테러,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인들은 대대적인 소비에 나섰다. 특히 금융위기가 진정된 후에는 자동차, TV 등의 판매가 급증했다.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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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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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대유행으로 공유경제가 위기 실제 업계 성적표를 보면 영업방식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차량 공유, 숙박 공유 등 ‘소비자’들이 시설물을 함께 쓰는 형태의 공유경제는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위축되고 있다. 반면 ‘공급자’간에 시설공간을 공유하는 사업모델은 코로나 대유행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유주방, 공유미용실이 대표적이다. 공유주방은 이미 갖춰진 주방에 푸드메이커가 소정의 멤버십을 내고 입점해 온라인으로 주문받고 음식을 배달하는 방식이 많다. 한 공유주방 A사의 경우, 코로나에도 입점문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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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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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가 열린다. 양회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대)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을 합친 말로 보통 매년 3월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두 달 이상 늦은 5월 말에 진행된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데다,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GDP)이 분기별 성장률을 집계한 1992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해 올해 양회 분위기는 상당히 무거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회 하루 전인 지난 20일 반중 성향이 강한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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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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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손쉽게 물건을 주문하고 결제, 픽업까지 완료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Drive through)’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후 일반 오프라인 매장보다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소비자가 많다.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1930년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등장했다. 한국에서는 1992년 맥도날드 부산 해운대점에서 처음 선보였다. 현재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는 국내에서만 각각 200개 이상의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재택근무가 집중적으로 시행된 올해 3월 한국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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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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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조업 및 지식업종의 입주만 가능했던 산업단지 내 입주 가능 업종을 원칙적으로 모든 업종에 허용하기로 했다. 사행업, 건설업, 예술․스포츠업 등 일부 금지 업종만 불허하는 소위‘네거티브 규제’를 실시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5월 4일부터 전자상거래업, 시제품 제작·판매업, 자동차 튜닝(판매, 수리, 교육), 드론(체험, 교육, 조립, 항공촬영) 등 주요 서비스업의 산업단지 입주가 가능해졌다. 네거티브 규제 도입은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산업단지에 대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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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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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스크, 인공호흡기 등 필수 의료장비를 확보하려는 각국의 경쟁도 치열하다. 한국에서도 5월 1일부터 국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골자로 한 의료기기 산업법 시행령이 시행됐다. 관련 기업 중 일정 규모 이상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출하는 기업을 혁신 기업 인증 대상으로 규정하고 해당 기업에 국책사업 참여 우대, 연구시설 건축 특례, 각종 세제 혜택과 부담금 면제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은 크게 혁신선도형과 혁신도약형으로 나뉜다. 혁신선도형은 R&D 투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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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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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미중 무역전쟁,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등으로 해외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해외로 진출했던 기업이 국내로 돌아오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 역시 이들의 국내 복귀를 촉진해 국내 제조업 경기를 활성화려는 목적으로 3월부터 기존보다 확대된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유턴법)을 개정·시행하고 있다.유턴기업으로 선정되면 조세 감면, 보조금 지급, 각종 고용 및 금융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법인세와 소득세가 5~7년간 감면되고, 공장부지 매입비나 설비투자금의 일부를 지원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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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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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잦아들면서 한국 기업인의 중국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신속 통로’ 제도가 5월 1일부터 중국 5개 지역에서 시행됐다. 이들 지역을 찾는 한국 기업인은 2주간의 의무격리를 면제받는다. 입국 1~2일 후 기업 활동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적용 지역은 양국 교류가 활발한 상하이, 톈진, 충칭, 랴오닝성, 산둥성, 장쑤성, 광둥성, 산시성, 쓰촨성, 안후이성 등 10개다. 다만 현재 정기 항공 노선으로 방문이 가능한 지역은 상하이, 랴오닝성, 산둥성, 장쑤성, 안후이성 등 5개다. 한국 정부는 나머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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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0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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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의 침체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양대 패권국인 미국과 중국, 즉 주요 2개국(G2)이 잇따라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는 지난달 23일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금융시장이 필요로 하는 만큼 매입하는 소위 ‘무제한 양적완화’를 선언했다. 특히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때도 단행하지 않았던 회사채 발행 및 유통시장에 대한 지원책까지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연준과 별도로 국민 1인당 재난소득 2000달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중국 역시 이달 초 대규모 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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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5.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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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결손금에 상응하는 세금을 조기 환급해주기로 했다. 결손금 소급공제는 지난해 법인세를 납부한 기업이 올해 손실에 직면했을 때 해당 결손금을 직전연도 과세표준에 소급 적용해 납부했던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원래대로라면 2020년 발생한 결손금에 대해서는 2021년 3월에야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진 만큼 상반기 결손금을 속히 환급해주겠다는 취지다. 공제를 받고자 하는 기업은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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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4.2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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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평가받는 O4O(Online ‘For’ Offline)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한 기업이 그간 축적한 빅데이터와 기술력을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방식을 말한다. 단순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기만 하는 기존의 O2O(Online ‘To’ Offline)가 아니라 온라인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프라인에서의 매출을 늘린다는 의미다. O4O의 원조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미국의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방대한 고객 정보와 갖가지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무인(無人) 편의점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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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4.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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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월 1일 9건의 혁신금융 서비스에 대한 규제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경제 악영향을 줄이고 침체 상태에 빠진 주식시장을 살려내자는 차원이다. 9건의 서비스 중 7월 출시 예정인 콰라소프트와 미래에셋대우의 ‘모바일 소액투자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개인 투자자가 해외상장 주식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애플, 아마존 등 세계적 정보기술(IT) 기업의 주식을 0.1주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핀테크기업 두나무와 피에스엑스의 ‘비상장주식 안전거래 플랫폼’도 선정됐다.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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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4.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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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재택 근무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리모트워크(Remote Work·원격근무)가 주목받고 있다. 원격근무는 비대면 상태에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일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업은 임대료 및 운영 부대비용을, 조직원은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격근무의 성공을 위해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고 권고한다. 우선 근무 규칙을 정하고 엄격히 지켜야 한다. 일과 삶의 경계가 모호해져 근로의욕이 떨어진다는 점을 극복하려면 메신저로 출·퇴근 알리기, 휴식시간 정하기, 오늘 할 일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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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4.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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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으로 인한 세계경기 둔화, 각국의 이동제한령 등으로 원유 수요가 급감했다. 이 와중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증산 경쟁까지 벌어져 국제 유가가 2002년 2월 이후 18년 만의 최저치인 20달러대 밑으로 떨어졌다. 주요 산유국이 12일 뒤늦게 감산에 합의했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악영향이 심각해 당분간 저유가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가 하락은 양면성을 지닌다. 기름이 나지 않는 한국에서 저유가는 기업의 생산비 부담을 줄여주고 가계의 소비 여력을 증가시켜 준다. 정부 역시 경상수지 흑자 확대를 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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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4.21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