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현금 기탁
성금 전액 연제구 저소득층 위해 쓰일 예정

9월 29일 연제구청을 방문해 경성리츠가 성금을 기탁하고 이성문(왼쪽 둘째) 연제구청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제구 제공)
9월 29일 연제구청을 방문해 경성리츠가 성금을 기탁하고 이성문(왼쪽 둘째) 연제구청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제구 제공)

부산 연제구는 ㈜경성리츠가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월 29일 연제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이성문 연제구청장, 채창일 대표, 박동호 회장, 윤미영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한 성금 전액은 연제구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성리츠는 매년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부산지역 건설업체다.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사회복지 공익법인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이 늘어가는 가운데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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