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5월 6~9일 온라인 개최
K-Pop 콘서트 10개팀 완성… 전세계 랜선 통해 연결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3차 라인업으로 공개된 엔하이픈(위에서부터), 강다니엘(두번째 줄 왼쪽), 아스트로, 러블리즈. (각 사 제공)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3차 라인업으로 공개된 엔하이픈(위에서부터), 강다니엘(두번째 줄 왼쪽), 아스트로, 러블리즈. (각 사 제공)

5월, 부산과 어우러져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와 연결시켜줄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2021 BOF) K-Pop 콘서트에 ▲강다니엘 ▲엔하이픈 ▲러블리즈 ▲아스트로의 강렬한 무대를 추가 확정하면서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5월 6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열리는 2021 BOF는 앞서 1·2차 라인업 ▲NCT DREAM ▲더보이즈 ▲위아이 ▲슈퍼주니어 ▲마마무 ▲펜타곤의 공개에 이어 이번 3차 라인업까지 확정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새 앨범 ‘옐로(YELLOW)’로 복귀한 강다니엘은 자신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표현하며 한층 더 진화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해독제란 뜻의 타이틀곡 ‘앤티도트(Antidote)’로 돌아온 강다니엘이 코로나19에 지친 팬들을 위해 BOF 무대에 선다. 

4월 말 복귀를 예고한 ‘4세대 핫 아이콘’엔하이픈(ENHYPEN)은 새 앨범 선주문량이 5일 만에 40만 장을 돌파하는 등 BOF를 통해 진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 예능 등 다양한 활동으로 8인 매력이 돋보이는 러블리즈(Lovelyz)도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7년 차의 러블리즈가 부산에서 전 세계 팬들 앞에 선다. 

4월 초 정규 2집 ‘올 유어스 (All Yours)’로 돌아온 아스트로(ASTRO)도 부산행을 예고했다. 아쉽게도 차은우는 함께하지 못하지만, 아스트로 특유의 청량함으로 꽉 찬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2021 BOF K-Pop콘서트는 3차례에 걸친 라인업 공개로 10팀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플랫폼 V-LIVE와 BO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회원가입 없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SBS 특집방송을 통해 TV로도 송출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ihyeki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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