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 IP 디딤돌 프로그램 4기 교육생 모집
특허출원 시 자기부담금 전액 면제 가능… 3D모형 제작도 지원

한국발명진흥회 로고.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 제공)
한국발명진흥회 로고.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 제공)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는 2021년도 부산지역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디딤돌 프로그램 공고를 통하여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부산지역 소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식재산 교육과 창업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특허를 창출하고 성공적인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IP창업존 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는 특허출원 시 자기부담금을 전액 면제받을 수 있으며, 아이디어를 형상화하고 제품화하기 위한 3D모형 설계와 제작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IP디딤돌 권리화를 지원받은 창업자의 경우 △PCT 출원 △신규 브랜드 및 제품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홍보영상 △특허기술가치평가 등의 후속지원도 신청 가능하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우수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는 오는 9월 24일까지 선착순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산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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