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이 아미동 주민에게 쌀 40포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문화회관이 아미동 주민에게 쌀 40포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 제공)

(재)부산문화회관은 지난 27일 고령마을로 대표되는 아미동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0포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각 10kg 쌀 40포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문화회관은 매년 릴레이 헌혈, 쌀 나눔, 연탄봉사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철호 경영기획본부장은 “올해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쌀을 기부하기로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았다”고 뜻을 전했다.

유성근 노동조합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언제나 지역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혜 기자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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