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대면 공연 개최… 2만원 관람료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부산 동래구가 동래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사랑은 비를 타고' 공연 홍보 포스터.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가 동래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사랑은 비를 타고' 공연 홍보 포스터.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6일 오후 3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대면 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연은 지난 11월 1일 정부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 발표 이후 첫 대면공연이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2021년도 방방곡곡 문화 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하며 3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동래문화회관·글로벌콘텐츠플랫폼 주식회사 주관으로 개최되는‘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공연은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2만원이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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