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코디 플랫폼서 신규 계약 시 모두싸인 기능 이용

(왼쪽부터) 레드블루 이석훈 대표와 모두싸인 박상현 부대표가 ‘전자계약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모두싸인 제공)
(왼쪽부터) 레드블루 이석훈 대표와 모두싸인 박상현 부대표가 ‘전자계약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모두싸인 제공)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이 피트니스 센터 통합 운영 플랫폼 레드블루와 지난 11일 ‘바디코디 플랫폼-전자계약 서비스’ 간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모두싸인은 카카오톡이나 이메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로 꼽힌다. 문서 업로드, 계약서 전송, 사인/도장 생성, 서명 입력 등 계약 체결에 필요한 모든 기능과 체결 이후 계약서 보관 및 관리도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특히 API 연동을 통해 기업의 서비스와 연동하여 기업 내부 시스템 및 프로그램에서도 전자계약을 이용할 수 있다.

레드블루가 운영하고 있는 피트니스센터 통합 운영 플랫폼 바디코디는 모바일 간편결제, 어플예약 및 수업관리, 급여정산, 고객관리, 임직원 관리 등 피트니스센터 운영에 필요한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와 연계된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 및 매출 성장을 위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및 서비스 연동으로 바디코디 플랫폼에서 신규회원 가입 계약 및 갱신 회원 계약을 모두싸인 전자계약 기능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바디코디를 이용하는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체결한 회원 계약서를 바디코디 플랫폼에서 상시 열람하고 관리할 수 있다.

레드블루 이석훈 대표는 “양사 서비스 연동으로 피트니스나 필라테스 센터에서 더 이상 종이계약서를 별도로 보관해야 하는 운영상의 불편함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며, “회원계약서 외 서명이 필요한 기타 영역에도 바디코디 플랫폼 내 전자계약 기능을 피트니스센터 운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두싸인 박상현 부대표는 “회원계약서, 신청서, 동의서 등 계약서 작성과 문서 서명이 많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영 및 회원 관리가 더욱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 1위 플랫폼인 양사 서비스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동 이후에도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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