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장애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세정용품·밥상세트 등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기업과 행복꾸러미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19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기부금 후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은 이승희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오른쪽은 배기한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장.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19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기부금 후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은 이승희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오른쪽은 배기한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장.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와 지난 19일 기부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는 부산지역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복꾸러미 나눔 프로젝트 ‘With us, 행복을 함께합니다!’를 위해 이뤄졌다.

이 나눔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사회적경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생산물품으로 행복꾸러미를 전량 구성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을 목표로 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된 기부금으로 총 721개의 행복꾸러미가 마련하였으며,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을 위한 향균탈취세정용품 471개와 성인을 위한 건강한 밥상지원을 위한 건강밥상 세트 250개 등 연령별 맞춤 맞춤 꾸러미로 구성되어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장 배기한은 “사회적 기업 제품 중 장애인분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세대별 용도에 맞게 세심하게 구성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장애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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