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 지난 21일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1’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에 대한 범국민 인지도 제고와 유치 붐 조성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으로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이 대도약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는 취지를 알렸다. 행사장을 찾은 부산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몰린 참관객들에게 박람회 홍보물을 나눠주며 유치 열기를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해 대한민국 부산을 비롯해 러시아 모스크바,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총 5개국 도시가 뛰어들어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5개 후보 도시는 내년 하반기에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현장 실사를 받는다. 최종 개최지는 2023년 BIE 회원국 투표로 결정한다. 부산이 개최지로 선정되면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북항 일원에서 박람회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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