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예비·스타트업 개발자에 개념·이론교육
람다256 협업해 NFT발행 실습 및 BaaS 활용법 소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한 'NFT 발행 실습' 교육 진행 모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한 'NFT 발행 실습' 교육 진행 모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블록체인 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NFT 발행 실습’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있는 (예비)스타트업 및 개발자에게 ‘BaaS(Blockchain as a Service)’ 활용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람다256’과 협업한 NFT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람다256의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블록체인에 대한 기본 개념과 NFT 등에 대한 이론, 람다256의 BaaS 서비스인 ‘Luniverse’를 활용해 교육 참가자들이 직접 NFT를 발행할 수 있도록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부산창경은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예비창업자로 육성하고, 블록체인 관심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카카오의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인 그라운드X의 KAS(Klaytn API Service)를 활용한 블록체인 개발 실습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부산창경 블록체인 지원사업 담당자 이언진 PM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투자도 계속하여 성장하고 있다”면서 “향후 블록체인 관련 특화 교육 및 사업화지원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을 부산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년 부산이 블록체인 분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에 발맞춰 블록체인 분야를 특화분야로 지정했으며, 2020년, 블록체인 분야 우수 창업기업 5개사를 발굴, 20억원의 투자 유치, 30명의 신규 고용등 을 창출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김지혜 기자 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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