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온·오프라인 참여자 150명 모집
20·21일 데이터 기반 관광산업 강연·교육 

관광 데이터 포럼 교육 포스터.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0·21일 양일간 관광 데이터 포럼 및 교육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행사는 데이터 기반 관광에 관심 있는 관관업계 및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단계적 일상회복 상황에 맞춘 데이터 기반 신규 관광사업 및 상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20일 포럼에서 ‘데이터가 여는 세상, 부산이 그리는 관광’ 주제로 빅데이터 기반 관광 트렌드와 부산관광기업 데이터 활용 사례 등으로 강연이 펼쳐지며, 21일엔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 및 비즈니스 사례, 데이터 분석 기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포럼과 교육은 총 1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참가자 50여 명은 벡스코 컨벤션홀에 직접 참가할 수 있다. 100여명은 온라인을 통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업계와 시민들이 지역 관광 신사업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부산의 데이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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