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경기도 평택 본사·R&D센터 찾아
해상위성통신 안테나 ‘글로벌 점유 1위’ 인사이트 공유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R&D센터를 방문한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왼쪽 네번째) 원장,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성상엽(왼쪽 다섯번째) 대표, 부산시 권대은(왼쪽 여섯번째) 해양수도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R&D센터를 방문한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왼쪽 네번째) 원장,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성상엽(왼쪽 다섯번째) 대표, 부산시 권대은(왼쪽 여섯번째) 해양수도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해상위성통신용 안테나 분야 글로벌 시장점유 1위 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를 방문해 해양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에 나섰다. 앞서 부산TP는 지난해 10월 벡스코에서 개최한 코마린(KORMARINE2021) 전시에서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성상엽 대표를 만난 바 있으며, 이어진 후속 논의로 보인다.

양 기관은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경기도 평택 본사와 R&D센터를 찾아 이 회사가 바라보는 글로벌 미래 전망과 부산의 대응 전략을 고민하고, 협력방안 등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업방문은 2019~2022년 국·시비 182억원이 투입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원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인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해양신산업 활로를 찾기 위해 경기도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본사를 방문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해양신산업 활로를 찾기 위해 경기도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본사를 방문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권대은 부산시 해양수도정책과장은 “우리 시는 해양데이터, 해양위성통신 등 부산과 해양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산업에 주목하고 있으며,‘미래해양도시 부산’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기업이 모여 오픈이노베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해양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다양한 지역내외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산학 협력활동 등으로 적극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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