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벤처스·경남벤처투자 운영 세미나 메타버스 진행
메타버스 활용·플랫폼 현황 공유, 미래신사업 방향성 제시

메타버스 환경에서 세미나가 진행된 화면. (시리즈벤처스 제공)

부산·울산·경남 지역 초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을 맡고 있는 시리즈벤처스는 최근 스타트업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세미나를 메타버스환경에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 창원·진주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의 주관으로 시리즈벤처스와 경남벤처투자가 운영했다. 

지난달 28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열린 이 행사는 ‘메타버스 활용한 스타트업 먹거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세부적으로는 △메타버스의 정의 △메타버스 플랫폼의 현황 △메타버스 활용 사례 등을 주로 이야기하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사업 창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본 행사를 운영한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및 온라인 플랫폼 산업에 대한 관심과 확산 추세가 2022년에도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 더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으며, 곽성욱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분야에 구분 없이 모든 창업기업들이 메타버스라는 신산업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리즈벤처스는 경남벤처투자와 함께 ‘2021 창원·진주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창원 및 진주 강소특구에 소재하고 있는 우수 창업기업들의 투자 유치 및 역량강화를 통한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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