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부산 주관 제8회 미래전략캠퍼스 1주차 라운드테이블 열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직접 발표…제안발표도 진행

제8회 미래전략캠퍼스가 국제관광도시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한다. 마이스부산이 주관하는 미래전략캠퍼스는 영도구에 위치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산국제관광도시 200% 활용방법’이라는 주제로 1회차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강석호 마이스부산 대표가 진행을 하고 있다. 원동화 기자.
제8회 미래전략캠퍼스가 국제관광도시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한다. 마이스부산이 주관하는 미래전략캠퍼스는 영도구에 위치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산국제관광도시 200% 활용방법’이라는 주제로 1회차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강석호 마이스부산 대표가 진행을 하고 있다. 원동화 기자.

제8회 미래전략캠퍼스가 국제관광도시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한다.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21일 진행한 1회차 주제는 ‘부산국제관광도시 200% 활용방법’이다.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훙원, 미래캠퍼스, 마이스부산이 주관하는 미래전략캠퍼스는 영도구에 위치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산국제관광도시 200% 활용방법’이라는 주제로 1회차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진행했다. ‘국제관광도시 2022년 사업현황과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후 신성재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회장, 권장욱 동서대 교수, 김동욱 부산경제진흥원 팀장이 제안발표를 했다.

이 사장은 “올해 부산국제관광도시 사업의 경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홍보, 외국인 관광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여기에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야간관광 프로그램 전시회 육성 및 유치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글로벌 컨벤션 전시회 육성 및 유치, 부산 관광 데이터 랩 운영, 시티투어버스 서부산노선 도입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개발 지원, 동남권 통합홍보 마케팅 강화, 관광패스 개발 및 활성화 추진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사장은 올해 약 4차례에 걸쳐 기업 등과 회의 및 제안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8회 미래전략캠퍼스가 국제관광도시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한다. 마이스부산이 주관하는 미래전략캠퍼스는 영도구에 위치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산국제관광도시 200% 활용방법’이라는 주제로 1회차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강석호 마이스부산 대표가 진행을 하고 있다. 원동화 기자.

제안발표에서는 먼저 신성재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회장은 “부산국제관광도시 업계 TF팀 구성을 건의드리고 하나의 창구로 메시지를 일원화 했으면 한다”며 “여기에 시티투어버스 오픈이노베이션 개최도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가 왜 시티투어버스를 타느냐 생각을 해야 하고, 우리 부산의 로컬 문화를 구경하고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더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장욱 동서대 교수는 “국제관광도시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고 국제 정기노선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올해 갑자기 일본 관광객이나 중국 관광객이 부산에 왔을 때 다른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게 되는지, 우려는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며 “지금은 ‘환영’이 필요할 때 지자체 등에서 홍보를 통해서 시민들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동욱 부산경제진흥원 팀장은 부산 스마트 관광도시 육성 방안과 관광 마이스 유관기관 간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김 팀장은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편의 및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스마트 관광 생태계구현을 통한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AI, 플랫폼 등을 관광 기업들이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경우 스마트 호출 신기술 개발 및 지원, 관광 정보 및 분석 서비스 제공, 무인체크인, 관광 인력 원스톱 포털 등을 구축했고 일본도 외국인 관광객 숙박시설 등록 제도 기준 강화, 앱을 통한 재난 정보 제공, 빅데이터 분석 제공 등을 하고 있는 만큼 부산도 경쟁 도시에 밀리 않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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