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타올 210만원 상당 전달
폐페트병 새활용 타올, 감촉·흡수력 등 ‘강점’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관계자가 우시산이 후원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타월’을 들어보이고 있다. (우시산 제공)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관계자가 우시산이 후원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타월’을 들어보이고 있다. (우시산 제공)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행사에 210만원 상당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품으로 구성된 제품은 버려진 페트병을 새활용해 만든 타올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돌고래)를 자수로 담아 환경적 의미가 담겨있다. 

이 제품은 일반 재생섬유와 다르게 감촉 부드럽고, 흡수력과 속건성도 탁월한 게 특징이며, ESG 혁신 제품으로 미국에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우시산 변의현 대표는 “지구촌 아동의 생존권을 위한 행사에 업사이클 제품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달리며 환경을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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