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등과 협력해 ‘부산 트레이드 루키과정’ 교육생 모집

부산트레이드루키 교육생 모집 포스터.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제공)
부산트레이드루키 교육생 모집 포스터.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부산광역시 우수 무역 인재 육성을 위해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6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총 6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첫 2개월은 총 190시간의 무역실무 교육을 이후 4개월은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교육생들의 취ㆍ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동 과정 중 △국제무역사 자격증 △토익·토익스피킹 등 무역관련 자격증 취득 어학시험 응시를 지원하고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대구 산업 시찰, 부산 물류 현장 등 국내 무역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코트라가 주최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 등에도 참가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국내 최대 종합상사인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무역인재양성프로그램 참여와 체험형 인턴십 지원 혜택 특전 등을 수여해 취업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권도겸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능력있는 청년 인재에 대한 부산 무역업계의 요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본 과정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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