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피나 전경. (부산도시공사 제공)
아르피나 전경.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아르피나 이용고객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4.2점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고객 만족도 조사는 지난 5월 한달간 아르피나 내방고객 161명을 대상으로 주요시설인 객실·스포츠·회의실의 △예약프로세스 △시설 만족도 △가격 만족도 △서비스 만족도 △전반적인 만족도 분야 등에 대해 실시했다.

조사결과는 전반적인 만족도 뿐 아니라 가격·서비스 만족도 등 세부분야별 만족도도 평균적으로 4점 이상을 기록해 점진적으로 개선할 시설부분을 제외하고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부산도시공사가 부산관광공사로부터 운영권을 환원 받아 각종 시설물 개보수 및 운영시스템을 개선한 뒤 시행된 첫 만족도 조사다. 향후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 될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고객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아르피나 운영에 관련된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아르피나 재개관 이후, 고객들의 반응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면서 “이용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를 적극 반영해 더 나은 고객서비스 제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예진 기자 ekak2706@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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