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휴가 및 여름 방학에 맞춰 ‘영 페스티벌’ 진행
청춘마이크 부산권 공연, 대학가요,재 등 볼거리 ‘풍성’
롯데백화점 APP과 SNS 통한 경품 이벤트 다양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진행된 공연 모습.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진행된 공연 모습.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7월 직장인 하계 휴가시즌 및 부산지역 대학교들의 여름 방학 시기에 맞춰 MZ세대들의 관심을 끌 ‘영 페스티벌(Young Festival)’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영 페스티벌의 첫 무대는 1일 오후 6시부터 광복점 13층 ‘샤롯데 가든’ 전망대에서 진행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부산권 공연으로 시작한다.

청춘마이크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 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 지원을 통해 전문 예술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국민들의 문화 항유를 위한 행사이다.

지난 5월 부산을 대표하는 7개 다리에서 진행 된1차 공연은 비대면 공연이라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번 2차 공연은 광복점 옥상 전망대에서 영도 바다가 펼쳐진 경관을 배경으로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달 2일과 3일에는 부산 예술 부흥을 위해 한국사회공헌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하고 ‘웰팅업 프로젝트’가 주최하는 ‘MVP(Most Valuable Passion youth)를 찾아서! 부산 청년색색(色色) 페스티벌 Sing&Run’ 캠페인을 연다.

2일 오후 2시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는 과거 대학 문화의 중심이었던 대학가요제의 부활을 꿈꾸며 부산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대규모 문화 행사인 ‘대학가요,재(再)’를 진행한다.

이튿 날인 3일 오후 2시에는 광복점 아쿠아몰 지하 1층 분수대 광장에서 국내 1호 K-컬쳐 디자이너 ‘고수아’ 대표와 시계 디자이너 ‘김레비’ 그리고 부산 한복 브랜드 ‘해바바’의 콜라보 패션쇼와 청년 문화 예술 단체 ‘백의(百意)’ 팀의 댄스 퍼포먼스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2일과 3일 오후 6시에는 광복점 12층 ‘샤롯데 가든’에서 ‘쉬즈요가’와 함께 진행되는 ‘기부 나눔 요가 캠페인’도 병행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APP과 SNS를 통한 이벤트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롯데백화점 APP을 통해 참여가능한 ‘영페스티벌 APP 경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애플 아이패드 에어 5세대’, 2등 ‘마샬 엠버튼 스피커’, 3등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2030 MZ세대들의 SNS 놀이터인 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 ‘릴스’를 통해서는 ‘난 광복점에서 이렇게 놀아!’ 라는 주제로 영상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광복점과 관련된 짧은 영상을 올린 고객들 중 조회 수와 좋아요 수를 종합으로 산정해 ‘미니삼각대 세트’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입장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백화점 내부에서도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영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오프라인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경험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다양하게 꾸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예진 기자 ekak2706@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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