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ICC 공유·협업 활성화… 인력양성·기술사업화 등
산학 연구개발 기획 및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등 협력키로

5개 권역 동서대를 포함한 경일대, 대전대, 동국대, 한림대, 호남대 등 6개 대학이 LINC 3.0 사업 콘텐츠 분야 ICC 공유 및 협업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동서대를 포함한 5개 권역 △경일대 △대전대 △동국대 △한림대 △호남대 등 6개 대학 간 ‘콘텐츠분야 ICC 공유·협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INC 3.0사업 콘텐츠분야 ICC 공유·협업 워크샵을 진행하고, LINC 3.0사업의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대 등 6개 대학은 △LINC 3.0사업 콘텐츠분야 ICC 공유·협업 성과 창출 △콘텐츠분야 인력양성 공동 추진 △기술개발 사업화 공동 추진 △권역별 콘텐츠분야 ICC 간의 융합을 통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 및 산학 R&D 기획·발굴 △메타버스 기반 산학연협력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첫 협업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콘텐츠 분야 중심 특허 셀럽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콘텐츠 분야 국책과제 기획 및 연구개발을 통해 참여대학 콘텐츠 분야 ICC의 자립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사업단장은 “LINC 3.0 사업의 중요한 목표인 ICC 중심의 산학연 연계 공유협업 활동을 통해 대학의 콘텐츠분야 역량을 결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관련 산업의 발전과 인력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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