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HEAVEN THE VIEW 신규 위탁 운영 계약 체결
윤명기 대표 "국내 최대 생숙 체인망 확보 목표"

온다매니지먼트 로고. 
온다매니지먼트 로고.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의 자회사인 온다매니지먼트가 부산서 대규모 신규 위탁 운영 체결 등으로 전국 최대 생활형 숙박 시설(이하 생숙) 프랜차이즈로 발돋움하고 있다.

생숙은 대표적인 투자형 부동산의 한 형태로 주목받고 있지만, 편법 운영이나 불법 거주 등의 이슈가 있어 믿을 수 있는 위탁 운영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장이다. 온다는 온라인 예약 솔루션(OBS), 숙박 상품 판매 중개(GDS), 호텔매니지먼트(HM) 등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다는 지난해 8월 속초 일대에서 3곳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와쏭과 생숙 공동 사업 MOU를 체결했고, 최근에는 와쏭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갔다.

부산에서도 광안리에 위치한 부산 쏘타컬레견 더 테라스, 기장군 위치한 부산 쏘타컬렉션 더 오시리아, 송도에 위치한 부산 헤븐 더뷰(HEAVEN THE VIEW), 서면에 위치한 부산 서면 푸르지어시티의 숙박시설의 위탁 운영을 체결했다.

부산 송도 HEAVEN THE VIEW는 신규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해 SoTA Collection 더 송도 브랜드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온다의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부산 지역 전체 숙박 매출이 전년 대비 235% 늘어났다. 부산은 전통적인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위드코로나 시대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는 셈이다.

온다는 부산의 호텔, 생활형 숙박시설 등과 더 많은 협업을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윤명기 온다매니지먼트 대표는 "국내 최대 생숙 체인망 확보가 목표"라며 "앞으로도 생숙 수분양자와 상생이라는 초심을 유지하며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예진 기자 ekak2706@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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