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초경의 커터티스 제품 사진. (원강초경 홈페이지 캡처)
원강초경의 커터티스 제품 사진. (원강초경 홈페이지 캡처)

 

부산 소재 건설장비 회사 원강초경은 독일 건설기계박람회 바우마2022에 참가해 유럽시장 본격진출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원강초경은 전시회에서 ‘지중연속벽 장비부품의 모든 것’(All That Diaphragm wall equipment parts)을 주제로 한 부스에서 △커터 티스(SB Cutter Teeth) △BC32/BC35/BC40 전용 기어박스(Gearbox BCF9/BCF10) △커팅휠 (STD Cutting Wheel & RSC Cutting Wheel) △머드펌프 (Mudpump)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우마 전시회는 건설기계, 건축자재용기계, 광산기계, 건설 장비를 위해 개최되는 무역박람회다. 미국의 CONEXPO-CON/AGG, 프랑스 국제건설장비 전비회(INTERMAT)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박람회로 꼽히며 3년 주기로 개최된다. 전 세계의 혁신 건설관련 신제품들과 최신기술들이 총망라된다.

원강초경은 1970년대 초 강낙준 회장이 설립한 대한중석 부산대리점으로 시작해 금형기술 개발 및 소재 국산화를 통해 1980년대 건설 토목장비의 부품과 장비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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