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 한복품은 부산 주제
오는 10월 8일까지 부산패셔비즈센터 1층 전시실서 열려

한복 장인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한복 품은 부산' 전시 홍보 포스터.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제공)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의 프로그램으로 ‘한복품은 부산’ 전시가 오는 10월 8일까지 부산패션비즈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 △한국복식문화원 한복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1부 전시는 1부 전통·현재·미래 혼례복을 선보이는 ‘꽃으로 다가온 한복’이 주제다. 오는 22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는 2부전시는 ‘방령 깃에 멋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도 참여한다. 주최 측은 “관광도시 부산의 고유성을 담아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부산이 한복문화 거점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한복 문화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9월 2일 개막식에는 ‘한복인 감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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