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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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청년 꿈의날개사업'을 부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시재생청년 꿈의날개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청년의 지역정착 활성화를 통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부산소재 대학교, 도시재생 전문·관련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연계해 총 누적 22개 기업에 청년 48명을 채용(매칭)했다.

또 인건비 지원과 역량강화교육 등의 지원을 위해 국비 외 지자체의 사업비 매칭 및 자율지원비로 청년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3년에는 청년이 현재 사업장에서 정규직 유지 등 정착할 경우 인센티브(최대 1년)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사업의 주체가 되는 수혜기업과 청년근로자의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93.57%, 93.25%로 긍정적으로 응답했고, 지원(금)정도, 지원기간, 애로사항 개선 항목 등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황영우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은 “부산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일자리 사업 및 취·창업연계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면서 “우리센터는 부산 소재 도시재생전문기업 및 대학 등과 협력하여 지역에 특성화된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진 기자 ekak2706@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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