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수혜 기업 17곳 선정
제엠제코 주식회사·슬래시비슬래시·주식회사 동서기연·주식회사 젠픽스 등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 전경.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 제공)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 전경.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 제공)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지부장 정찬길)는 지역 내 수출유망 중소기업 17개사를 2024년도 부산지역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수혜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밝혔다.

2024년도 부산지역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4년 수출예정인 부산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특허청과 부산광역시의 지원으로 추진된다.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는 올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현장실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신규 수혜기업을 선정하였다. 또한 최종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정확인서를 수여하고 세부 지원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선정된 기업들은 전력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업체인 제엠제코 주식회사를 비롯하여 주식회사 슬래시비슬래시, 주식회사 동서기연, 주식회사 젠픽스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 17개사이다. 

기관 관계자는 “국제적인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해외신규시장 개척 필요성이 이전보다 커진 상황이다”라며 “기술유망기업을 발굴해 침체에 빠진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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