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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가져온 외상증후군. ‘D-트라우마’는 불황을 뜻하는 ‘디프레션(Depression)’과 정신적 외상을 의미하는 ‘트라우마(Trauma)’를 합친 말로서 경기침체로 인한 양극화·가정붕괴ㆍ범죄 등 사회·경제적 충격을 일컫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009년 1월 '2009년 국내 경제ㆍ사회 변화의 10대 특징'이라는 보고서에서 처음 사용했다.보고서는 미국발 글로벌 경기침체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우려가 '공포' 및 '사회문제'로 전이되는 D-트라우마 현상이 확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원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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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9.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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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 as you go(번만큼 쓴다)를 줄인 말. 각 부처가 비용이 수반되는 정책을 만들 때 이를 위한 세입 증가나 법정지출 감소 등 재원확보 방안도 함께 마련하도록 의무화 한 것을 말한다. 미국의 경우 1990년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해 페이고 원칙을 도입했다가 2002년 폐지했다. 그러나 재정건전성 문제가 다시 불거지자 2010년 2월 관련법을 부활시켰다. 우리나라는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2010년 5월부터 페이고 원칙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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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9.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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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정부주도의 시장경제 발전모델’로서 각국이 독자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세계 경제체제에 편입되어야 한다는 대외정책을 포괄하는 의미다. 2004년 중국 칭화(淸華)대 겸직교수인 라모(Joshua Cooper Ramo)가 처음 개념화했다. 정치적 자유화 강요보다 시장경제적 요소를 최대한 도입하는 중국식 발전국가 모델을 뜻한다. 신자유주의 세계화 전략으로 알려졌던 워싱턴 컨센서스(Washington Consensus)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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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9.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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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 1973년 3월을 기준점(100)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작성·발표한다. 6개국 통화는 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 달러, 크로네(스웨덴), 프랑(스위스)이며, 각 통화의 비중은 그 국가의 경제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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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9.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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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제품판매를 구전방식으로 홍보하고 정해진 시간 동안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업체에서 제시한 목표 인원이 모이면 가격을 할인해주는 비즈니스 모델로서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라고도 불린다. 블로그, SMS 뿐 아니라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및 위챗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확산되면서 소셜미디어로 구매신청이 이뤄지는 소셜쇼핑이 성장하고 있다. 소셜쇼핑이 기존의 인터넷 공동구매와 다른 점은 SNS를 통해 해당 물품에 대한 판매정보를 알린다는 점이다.원동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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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9.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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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경제를 일컫는 말. 갈라파고스(Galapagos)는 남아메리카로부터 1,000km 떨어진 적도 주위의 태평양 16개 화산섬과 주변 암초로 이뤄진 섬들이 있는 지역 명칭이다. 섬의 이름을 따서 갈라파고스화(化), 또는 갈라파고스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있다. 1990년대 이후 일본의 제조업(주로 IT 산업)이 일본 시장에만 주력하기를 고집한 결과, 세계 시장으로부터 고립되고 있는 현상을 일컫는 표현으로 사용됐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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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9.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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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평균치를 이어놓은 이동평균선에서 사용되는 말로, 5일선이란 5일동안의 평균주가를 이어놓은 선을 가리킨다. 10일동안의 평균주가를 이어놓은 선은 10일선, 20일동안의 평균주가를 이어놓은 선은 20일선이라 부른다. 이 5일선, 10일선 등의 이동평균선은 단기, 중기, 장기별 시세흐름을 파악하기 쉽고 다음 주가를 예측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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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9.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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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재거래 즉, 국내에서 거래되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말한다. 국내의 제조자나 판매자를 통해 물품을 거래하는 것을 가리키며, 외국제품을 국내로 수입하여 거래할 경우도 포함된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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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8.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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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의 독자적이고 확실한 시세 예측에 의한 매매거래가 아닌 남을 따라하는 매매를 말한다. 즉, 투자자 자신이 확실한 예측을 갖지 못하고 시장전체의 인기나 다른 투자자의 움직임에 편승하여 매매에 나서는 것으로 노이즈트레이더의 투자행태를 나타내는 용어로도 쓰인다. 뇌동매매는 간혹 주가를 급등 또는 급락시킴으로써 주식시장을 혼란시겨 수급불균형이 발생하기도 한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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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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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에 따라 변하는 비용. 예를 들면 원재료, 생산설비이용 비용 등이 있다. 가변비용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고정비용이 있는데, 생산량과 관계없이 고정적으로 일정하게 들어가는 비용으로 임대료, 공장관리비 등이 속한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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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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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Greece)의 영어 앞글자 G와 유로(Euro)의 합성어. 그리스가 유로 동맹에서 탈퇴하지 않고도 그리스만의 통화를 가지는 '2중 통화체제'를 말한다. 외형상으로는 그리스를 유로존에 잔존시키면서 독자적인 경제운용권을 주는 방식이다. 도이치뱅크(Deutsche Bank)가 제안했다. 유로화가 부족한 그리스가 자체적으로 향후 유로화 수입이 생길 경우 우선적으로 유로화로 변제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이를 근거로 발행하는 어음 개념으로 볼 수 있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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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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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도시를 중심으로 일일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능적으로 연결된 대도시권.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경제규모를 갖춘 인구 1000만명 이상의 거대도시를 지칭한다. 최근 부산, 울산, 경남이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을 발표했다. 영국은 런던권 개발에 국가사업의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는 '대런던 플랜'을 수립하는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대도시권 구축을 위한 대대적 투자와 규제 완화가 추진되고 있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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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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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사의 품질개선 방식으로 현장의 작업자가 품질 등에 문제가 있다고 여길 시 조사 후 라인을 중지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안돈은 도요타 공장에 매달아 놓은 정보판을 가리키는데 각각의 공정과 정상작동 여부를 램프로 표시한 것을 지칭한다. 이 안돈시스템을 통해 도요타는 상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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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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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사회 변화에 대한 대중의 반발을 뜻하는 백래시(Backlash)의 합성어다. 거대 IT 기업들의 과도한 영향력에 대한 대중의 우려와 적대감을 나타낼 때 쓰는 표현.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거대 IT 기업으로는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이 성장을 거듭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본사가 있는 지역의 집값 폭등,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의 상황으로 피해를 보는 이들이 속출하자 거대 IT 기업에 대한 반대 정서가 확산되면서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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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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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은 공통의 목적을 위한 협회나 조합을 말한다. 컨소시엄은 라틴어로 동반자 관계와 협력, 동지를 의미한다. 컨소시엄을 증권업계와 관련해 사용할 때는, 공사채나 주식과 같은 유가증권의 발행액이 지나치게 커 증권 인수업자가 단독으로 인수하기 어려울 때 이를 매수하기 위해 다수의 업자들이 공동으로 창설하는 인수조합을 일컫는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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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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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나(Mañana)란 스페인어로 '내일' 또는 '나중에'를 뜻하는 단어이다. 이 단어에서 파생된 마냐나 경제(Manana economy)는 미래의 경제 상황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는 경제관을 빗대어 쓰는 말이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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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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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1949년에 태어난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 일본 경제기획청 장관을 지낸 경제평론가 사카이야 다이치의 소설 ‘단카이의 세대(1976년)’에 처음 등장해 인구사회학적 용어로 정착됐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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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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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소비자 보고서 '컨슈머리포트'의 한국판.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매달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품목 2~3건을 정하고 품질과 가격, 성능 등을 분석해 '스마트컨슈머'사이트에 공개한다. 객관적인 정보에 목말라 있는 소비자에게는 큰 반향을 일으키고, 기업에는 매출을 좌우하는 영향력을 발휘한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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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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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위험이란 기업이 가질 수 있는 리스크들 중에서 계열사의 재무 상태에 따라 발생 가능한 위험을 의미한다. 계열사의 재무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지거나 경영 환경이 열악해질 경우 그 위험은 다른 계열사 혹은 모회사에 전가 될 수 있다. 이는 기업의 내부 위험에 속한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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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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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을 통해 고객친화형, 맞춤형 쇼핑으로 변화하는 오프라인 매장. 다양한 기기들을 사용하며 합리적 소비패턴을 보여주고 있는 소비자들의 소비 경향에 맞추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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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화 기자
2020.06.02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