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MSC 서종석 한국대표, 서프홀릭 신성재 대표
왼쪽부터 MSC 서종석 한국대표, 서프홀릭 신성재 대표

해양관리협의회(MSC)는 8일 ‘세계해양의날(World Oceans Day)’을 맞아 서프홀릭과 지속가능한 바다와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014년에 개점한 서프홀릭은 부산 본점을 중심으로 울산점, 포항점, 강릉점 등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서핑 프랜차이즈 업체다. 서핑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부산시 교육청 인증 ‘부산학생꿈터’로 선정되는 등 지역 해양스포츠업계의 한 축으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첫 번째로 실시되는 공동 캠페인인 “Do You Love The Sea” 캠페인은 8일부터 30일까지 서프홀릭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서핑보드와 사진 촬영 △사진과 함께 #DoYouLoveTheSea #MSC #서프홀릭 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해 캠페인을 홍보하는 것이다.

한편 6월 8일 세계해양의 날(World Oceans Day)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이행을 지원하고 해양과 수산자원 관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2008년 국제연합(UN)이 공식 지정했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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