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및 필라테스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디는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8월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요가와 필라테스 업체 이용을 기피하는 분위기를 타개하고자, 소비자들의 주요 동선과 위치를 토대로 근처 요가원과 필라테스센터에 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인 어플리케이션이다.

'기반'이란 뜻이 담긴 ‘파운디(Foundy)’ 서비스는 장기간 경제적 타격을 입은 운영자를 위해 무료로 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 주변 센터 찾기' 기능을 통해 매칭된 소비자들이 사용한 실제적인 정보는 실시간으로 공유되어 요가와 필라테스 정보가 집약된 온라인 채널로 운영될 전망이다.

주위 운동시설 알림 외에도 운동과 어울리는 요리, 채식, 친환경 소비습관 등을 강조한 온라인 큐레이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어플리케이션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올해 3조원 규모를 예측한 '애슬레저(Athleisure) 시장'의 브랜드를 모은 통합 유통 플랫폼도 담아낸다.

파운디의 대표이자 요가강사로 수년간 활동해온 홍정수 대표는 이번 서비스에서 "요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