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캔에 음료 담아 밀봉
면역력 강화 음료 콤부차 ‘인기’

베러캔. (베러먼데이 제공)

부산 소셜 벤처 베러먼데이는 음료를 알루미늄 캔에 담은 ‘베러캔'을 오는 9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베러캔은 건강한 음료들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베러먼데이의 캔음료다. 매장에서 주문 직후 생산되는 ‘주문 후 생산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이 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음료를 오랫동안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베러캔은 음료를 알리미늄캔에 담아 배달을 하거나 테이크아웃 후 이동 과정에서 음료를 쏟을 염려가 없고 밀봉돼 있어 음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준이 높아져 음료를 믿고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베러먼데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가맹점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본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음료 시장 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베러먼데이는 ‘맛은 기본이다. 결국엔 건강이다!’라는 이념으로 한의사와 음료 전문가가 현대인의 건강을 생각해 특허 재료로 만든 스트레스 건강차, 목아픔 건강차, 숙취라떼, 피로뽕, 디톡쑥 등 음료 개발과 판매로 주목 받는 부산 소셜 벤처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면서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익 극대화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커지자 면역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음료인 콤부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최영준 기자 cyj9140@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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