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 시행… 주요부자재 공급가 인하·배달 홍보 지원 등
“코로나 확산 소비 심리 위축 및 매출하락 고통분담”

배러먼데이커피가 발표한 코로나 대응 가맹점 지원책 안내문. (베러먼데이커피 제공)
배러먼데이커피가 발표한 코로나 대응 가맹점 지원책 안내문. (베러먼데이커피 제공)

부산형착한기업·부산대표창업기업으로 선정된 베러먼데이의 카페프랜차이즈 베러먼데이커피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로열티면제’ 정책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27일밝혔다.

27일부터 부산시는 자체적으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이에 베러먼데이커피는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적용으로 인한 가맹점의 매출하락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맹점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맹점 모두를 대상으로 ▲주요부자재 공급가 인하 ▲배달 홍보 지원 ▲구독 서비스 도입 지원 등에도 나선다.

베러먼데이커피 도경백 대표는 “가맹점주님들과의 상생은 베러먼데이커피의 가장 중요한 가치다” 며 “이번 로열티 지원 이외에도 가맹점주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방법을 찾아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셜벤처인 베러먼데이커피는 프랜차이즈 시장의 혁신에 기반한 파격적인 창업 비용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부산경남에서 2년간 40여개 매장을 열고 성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도 코로나 확산세에 ▲전가맹점 로열티면제 ▲마스크 품귀 사태시 마스크 무료 배부 ▲부산 의료원 의료진·아시아나 항공 예약 센터·반석 종합사회복지관 커피 지원 등으로 가맹점과 지역사회에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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