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나무열매 원료로 만든 건강음료 ‘사람구실’
해외입국자 격리호텔 ‘커넥트부산호텔&레지던스’에 전달

베러먼데이코리아 주식회사 박기태 실장(오른쪽)이 9일 커넥트부산호텔&레지던스 이현석 총지배인에게 '사람구실'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러먼데이코리아 제공)
베러먼데이코리아 주식회사 박기태 실장(오른쪽)이 9일 커넥트부산호텔&레지던스 이현석 총지배인에게 '사람구실'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러먼데이코리아 제공)

 

부산의 소셜벤처 베러먼데이코리아㈜가 해외입국자 격리호텔에 ‘물품’을 지원하며 격리자들의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

베러먼데이는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되는 건강 음료 ‘사람구실’ 1000개를 지난 9일 커넥트부산호텔&레지던스에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호텔 내방객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커넥트부산호텔&레지던스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관광객과 기업인 등이 입국과 동시에 의무적으로 14일간 격리하는 해외입국자 격리호텔로 임시 지정됐다. 최근에는 부산시로부터 관광 활성화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지원물품인 사람구실은 비타민나무열매를 원재료로 만들어졌다. 비타민나무열매의 유산균은 퓨린 활성화를 억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람구실은 베러먼데이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웰니스 브랜드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러먼데이코리아 박기태 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비타민나무열매가 함유된 베러먼데이커피의 비타민나무열매주스와 사람구실에 보여주시는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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