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러먼데이 월요클럽, ‘콘텐츠마케터 취업해볼과’ 개강 진행
코로나 시대 기업에서 요구하는 ‘콘텐츠 마케터’ 실무 과정 프로그램
10주차 과정, 100% 수료시에는 지역 유망기업 면접 기회얻을 수 있어

베러먼데이코리아의 월요클럽이 진행한 ‘콘텐츠마케터 취업해볼과’ 개강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러먼데이코리아 제공)
베러먼데이코리아의 월요클럽이 진행한 ‘콘텐츠마케터 취업해볼과’ 개강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러먼데이코리아 제공)

콘텐츠 마케터 10주 과정을 100% 수료하면, 지역의 기업에서 마케터로 일할 수 있는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되어 ‘화제’다.

자기계발 교육 브랜드인 베러먼데이코리아의 월요클럽은 지난 15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부산청년학교 ‘콘텐츠마케터 취업해볼과’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청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청년단체가 학과 운영자가 돼 커리큘럼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청년 학과생에게 가르치고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월요클럽은 코로나 시대에 기업에서는 콘텐츠 마케터의 수요가 많아지고, 학교에서는 실무자를 배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각자 운영진들이 보유한 실무 경험을 통해 ‘콘텐츠마케터 취업해볼과’를 기획했다. 학과의 정원이 20명인데 총 102명이 지원하는 열기를 보였다.

개강식은 강의가 아닌 학과생들과 청년 멘토들이 다양하게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콘텐츠 마케터가 되기 위해, 각자의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닉네임을 정하는 시간을 가지고, 소개를 통해 참가자들의 투표로 팀장을 선출했다. 이에 선출된 팀장은 팀원들을 구성하기 위해 제안하고, 최종적으로 팀원들의 SNS 채널 구독자를 합하여 가장 많은 팀에게 시상을 하였다.

2부에서는 콘텐츠마케터의 여정을 먼저 경험한 청년 멘토에게 참가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취업, 이직, 마케팅, 인생 등 다양한 문의를 할 수 있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지역 청년들 각자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듣고, 함께 해결해나가 볼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총괄 기획을 맡은 월요클럽 김광역 이사는 “어떤 기업과 기관의 콘텐츠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각자가 무엇을 좋아하고, 좋아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을 통해 각자가 지향하는 퍼스널 브랜딩을 해나가면서 실무 과제들을 통해 각자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한편 ‘콘텐츠마케터 취업해볼과’는 10주차로 진행되며, 100% 출석 및 과제를 통해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지역 내의 유망한 기업에 콘텐츠 마케터로 취업할 수 있는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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