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1일 정해 조직내 상호존중의 활동 정해 실천키로
6월에는 존댓말·사적업무지시 금지·회식 강요 않기 등

벡스코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정해 조직 내 수평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쓴다. 벡스코 임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벡스코 제공) 

벡스코가 상호 평등한 권리 속에 존중의 조직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월 하루는 '상호존중의 날'을 지정해 의미를 되새기기로 했다.

벡스코는 조직 내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 및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을 매월 11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벡스코에 따르면 직원 상호 간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로 '1=1'을 의미해 11일로 '상호존중의 날'을 정했다. 이날 만큼은 직원 모두 상호존중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기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와 활동을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6월 상호존중의 날에는 6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서로 존댓말 쓰기 ▲웃으며 인사하기 ▲상호 존중하는 호칭 사용하기 ▲칭찬 주고받기 ▲부당·사적 업무 지시하지 않기 ▲불필요한 회식문화 강요하지 않기 등의 과제를 정해 직장 내 배려와 존중 문화가 익숙해지도록 임직원들이 다짐한다.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는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조직문화 혁신이 기관 경쟁력 제고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벡스코는 이번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직장 내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윤리‧인권경영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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