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지능정보서비스산업관련 거점관리 및 혁신기관 4곳과 지난 18일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활성화 및 지능정보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선웨스턴호텔부산 바이올렛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기룡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이사장, 김석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산경남지역 협의회장, 정충교 (사)부산정보기술협회 회장, 이희중 (사)부산유비쿼터스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ICT기업의 수요를 정책에 적극반영하고, 각 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연구활동과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부산의 지능정보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내용은 ▲혁신도시 및 산업(기술)단지, 거점의 지능정보서비스분야 유망산업 선정 및 협력체계 구축 ▲기업수요·공동사업 및 이슈·정책 발굴 및 제안 ▲기술, 시장 및 기관·기업 정보 교류 ▲기업역량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연계, 시설·인프라 공동 활용 등 향후 각 기관 간의 상호협력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기업의 기업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수요를 수렴하여 국가균형발전 및 부산지역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정책수립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wisdom@busan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