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2021 부산 e스포츠 토크쇼 제1회를 오는 30일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부산 e스포츠 토크쇼는 e스포츠 메카도시 부산에서 작년부터 꾸준히 개최 중인 프로그램이다. e스포츠 산업 각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와 구단, 캐스터, 스트리머 등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e스포츠 산업 현황과 미래전망을 공유하고 관람객들과 e스포츠에 대해 소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제1회차 토크쇼에는 샌드박스 게이밍 CSO 정인모 이사가 ’한국 e스포츠 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하여 ’카트라이더‘, ’피파 온라인4‘ 게임단을 운영 중인 종합 e스포츠 구단이다.

이 팀의 최고전략책임자인 정인모 이사는 샌드박스 게이밍이 국내 최고의 명문 e스포츠 팀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브랜드 마케팅 등 풍부한 경험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이번 토크쇼에서 핵심스포츠가 된 e스포츠의 미래와 한국 e스포츠 구단 운영과 시장 전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이인숙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 e스포츠 토크쇼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부산이 e스포츠 전문지식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운을 띄우며, “토크쇼가 지역 e스포츠 인재육성에 더 많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부산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e스포츠 토크쇼는 지난해 총 4회 개최되어 BJ 러너·꽃빈과 박상현 캐스터, ㈜EJN 박찬제 대표, 빅픽처인터렉티브 송광준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올해는 6월 30일 제1회차 개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진행되는 토크쇼 1회차는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초청 연사와 관람객의 양방향 소통에 보다 초점을 맞추기 위하여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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