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도시 부산 관련 협업 제안 진행
오는 8월 초까지 골목길 관광자원화 지원 받아

관광, 마이스(MICE) 스타트업 기업들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국제관광도시 설명회 후속에 따른 지역 관광 마이스 업계의 공모사업 및 협업 제안을 하고자 하는 협업 네트워크인 ‘오월동주’가 7월 모임을 가졌다. 원동화 기자
관광, 마이스(MICE) 스타트업 기업들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국제관광도시 설명회 후속에 따른 지역 관광 마이스 업계의 공모사업 및 협업 제안을 하고자 하는 협업 네트워크인 ‘오월동주’가 7월 모임을 가졌다. 원동화 기자

관광, 마이스(MICE) 스타트업 기업들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국제관광도시 설명회 후속에 따른 지역 관광 마이스 업계의 공모사업 및 협업 제안을 하고자 하는 협업 네트워크인 ‘오월동주’가 7월 모임을 가졌다.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7월 오월동주 행사는 ‘부산국제관광도시를 위한 협업 제안-세븐(7)브릿지 사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부산시에서 국제관광도시에 관한 설명이 진행됐다. 국제관광도시는 현재 2차년도 육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제관광도시는 5년 동안 약 1500억원의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부산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로 만드는 사업이다.

부산관광공사에서는 2021년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공모전에 대해서 소개했다. 올해는 총 사업비 11억원이며 부산 소재 골목길 2곳을 오는 8월 초까지 신청받아 선정한다. 로컬여행과 부산 랜드마크,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후에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이상훈 아트 컨시어지 대표가 ‘골목길 관광자원화 해외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아트 컨시어지는 ‘아트 트래블’을 전문적으로 하는 여행 업체다. 미술관과 박물관, 오페라 투어 등을 진행한다.

관광, 마이스(MICE) 스타트업 기업들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국제관광도시 설명회 후속에 따른 지역 관광 마이스 업계의 공모사업 및 협업 제안을 하고자 하는 협업 네트워크인 ‘오월동주’가 7월 모임을 가졌다. 원동화 기자
관광, 마이스(MICE) 스타트업 기업들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국제관광도시 설명회 후속에 따른 지역 관광 마이스 업계의 공모사업 및 협업 제안을 하고자 하는 협업 네트워크인 ‘오월동주’가 7월 모임을 가졌다. 원동화 기자

이 대표는 “골목길 한 곳이 관광지의 랜드마크가 되기도 한다"라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세 아론의 계단, 밀라노의 몬테 나폴레옹 네 거리 등이 있다"라고 했다. 세 아론의 계단은 칠레 작가 세라온이 계단에 타일로 장식한 곳이다. 2016년 리우 올림픽 홍보 영상에도 등장하기도 했다. 밀라노 몬테 나폴레옹 네거리에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패션의 거리로 불린다. 아르마니, 불가리 등의 패션 브랜드의 유일한 호텔도 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구명서 영화식당 joodee 대표는 ‘부산 영도 ing’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영화식당은 영화에서 나온 음식들을 재현해 파는 곳이기도 하다. 구 대표는 “미식 체험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웹툰을 만들어서 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른바 영도다리 너머 구닭다리, ‘소셜 닭이팅’이라고 명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도 발전에 관심이 많다. 특히 부산의 경우 ‘비치 라이프가 과연 부산의 핵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물음을 던지기도 했다.

관광, 마이스(MICE) 스타트업 기업들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국제관광도시 설명회 후속에 따른 지역 관광 마이스 업계의 공모사업 및 협업 제안을 하고자 하는 협업 네트워크인 ‘오월동주’가 7월 모임을 가졌다. 원동화 기자
관광, 마이스(MICE) 스타트업 기업들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국제관광도시 설명회 후속에 따른 지역 관광 마이스 업계의 공모사업 및 협업 제안을 하고자 하는 협업 네트워크인 ‘오월동주’가 7월 모임을 가졌다. 원동화 기자

지정인 더휴랩 대표는 ‘IF 위드 더 휴랩’에 대해서 소개했다. 더휴랩은 GPS 기반으로 관광지나 축제를 알려주는 기업이다. 현재는 미션투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IF 위드 더휴랩은 안전한 투어, 기부 문화 조성 및 환경 보호 등에 앞장선다. 지 대표는 “여행을 안전하게 하면서 건전한 기부 문화 및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싶었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부산국제관광도시를 ‘부산 컬러풀 시티’로 제안했다.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골든브릿지 염주호 대표, 곽현일 부산마케팅연구소 대표도 발표도 각각 회사 소개와 협업제안 등의 발표를 이어갔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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