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산연, 글로벌 신진디자이너 발굴
대상 1명·최우수상 1명 등… 상금 전달 있어

부산시와 부산섬산연이 개최하는 '제25회 부산텍스타일 디자인대전' 안내 홍보 포스터.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제공)
부산시와 부산섬산연이 개최하는 '제25회 부산텍스타일 디자인대전' 안내 홍보 포스터.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제공)

부산 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산연이 주관하는 ‘제 25회 부산 텍스타일 디자인대전’이 자유로운 주제로 국내외 신진작가 디자이너, 학생 등이 참여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부산 텍스타일 디자인대전’은 △어패럴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손수건 △스카프 △양산 △넥타이 등의 섬유류를 대상으로 한 텍스타일 일러스트 작품을 공모 받으며, 국내외 이미 발표되었거나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작품이라면 출품이 가능하다.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500만원, 부산광역시장상인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50만원이 주어지며 그 밖의 부문의 시상에도 기관장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작품의 전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2021 패패부산(PAFA BUSAN)’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고등학생 이상으로 텍스타일에 관심있는 내·외국인 모두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총 597점의 우수작품이 접수되어 364점이 수상된 바 있으며, 특선 이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수상작품집으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0월10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웹하드 업로드로 온라인 접수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합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사무국으로 전화 및 이메일 문의하면 된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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