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라이트의 ‘광안대교’ 도안으로 제작한 완성품. (이상컴퍼니 제공)
스토리라이트의 ‘광안대교’ 도안으로 제작한 완성품. (이상컴퍼니 제공)

부산의 청년 창업기업 이상컴퍼니가 체험형 관광기념품인 ‘스토리라이트(STORY LIGHT)’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토리라이트란 나만의 이야기(STORY)를 담아 직접 만든 무드등(LIGHT)이란 뜻으로 이상컴퍼니가 개발한 ‘커스텀 무드등 꾸미기 DIY 키트’의 이름이다.

투명한 아크릴 판에 자신이 선택한 도안을 활용해 마카펜으로 그린 후 다양한 꾸미기 재료를 붙이고 LED 원목 프레임에 연결하면 나만의 스토리라이트(커스텀 무드등)가 완성된다.

특히 핵심 구성품 중 하나인 도안은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Boogi, 부산갈매기)’ ▲부산 사투리 ▲광안대교 ▲동래학춤 ▲감천문화마을 ▲해운대 해수욕장 ▲죽성드림세트장 등을 주제로 디자인됐다.

이상컴퍼니는 스토리라이트 출시와 동시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라이프 트렌드 페어’에 출품한다. 전시장에서 런칭 기념 할인 혜택, SNS 경품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스토리라이트를 직접 체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영 이상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부산만의 특색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진 기자 ekak2706@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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