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완 좋은강안병원 유방
전창완 좋은강안병원 유방센터 교수. (좋은강안병원 제공)

좋은강안병원은 지난 1일부터 부울경 지역에서 유방암 수술치료에 저명한 전창완 교수를 초빙해 유방센터를 운영 중이다.

좋은강안병원으로 초빙된 전창완 교수는 부울경 유방암연구회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고신대복음병원·해운대백병원·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연간 400건 이상의 유방암 수술·항암치료 등을 선보였다.

전 교수는 수술 뿐만 아니라 유방암 환자들이 겪는 수술로 인한 정신적인 고통을 해소하고 심리적인 지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환우회(나눔애사랑) 모임도 펼치고 있다.

좋은강안병원 유방센터는 전 교수 영입에 앞서 유방센터 외래, 병실, 수술실 등을 새롭게 단장했다. 유방암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빠른 시일 내 진단 결과를 토대로 초진 외래 방문 시 진료일 기준 1주일 이내 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암센터 종양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전문의들과 다학제 협진을 통해 진단·치료·재활·사회생활 복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좋은강안병원 유방센터 관계자는 “유방암을 비롯한 각종 유방질환으로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가장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고 완쾌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예진 기자 ekak2706@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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