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주례중학교 노후 담장을 동서대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단이 꾸미고 있는 모습.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 주례중학교 노후 담장을 동서대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단이 꾸미고 있는 모습.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 주례2동은 동서대학교 벽화봉사단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례중학교의 노후 담장 200m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벽화에는 학생들의 꿈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학하던 학생들과 주변 주민들은 주변이 훨씬 밝아졌다며 만족감과 함께 벽화 봉사에 힘쓴 동서대학교 벽화봉사단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주민과 학생들이 만족해하는 걸 보니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우리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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