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교육 중심 대학-일본어 교과 특성화고 연계
교육정보 교류·외국어 교육·교육실습생 파견 등 협력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창원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6일 창원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고등교육 기관 대학과 중등교육기관인 고등학교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세계화·정보화 교육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외국어 교육 중심대학인 부산외대와 일본어 교과 특성화 학교인 창원고는 ▲유사 학과간 교육정보 교류 ▲외국어교육 ▲교육실습생 파견 등의 세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김홍구 총장은 “창원고와 우리대학교가 일본어 교육 외에도 다양한 협업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지도하는 상생관계를 돈독히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부산외대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적자원으로 창원고 학생들의 사고와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wisdom@busaneconomy.com

저작권자 © NBN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