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이마트24 AR게임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마트24 제공)
고객이 이마트24 AR게임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가 주식도시락에 이어 업계 최초로 음악 저작권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쓱데이를 맞아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와 손잡고 인기가요의 저작권을 선물하는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가요는 브레이브걸스 ‘롤린’, 임창정 ‘소주 한 잔’, 윤종신 ‘좋니’, 강수지 ‘보라빛 향기’ 등이다. 곡당 저작권 가격은 6만원~84만원대에 이른다.

참여 방법은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 부착된 캐릭터(딜리·셜리) 캐릭터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된다. 이후 뮤직카우 신규 가입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마트24는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저작권을 선물한다

고객은 향후 해당 지분만큼 음악 저작권료를 매월 받을 수 있다. 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이마트24는 재테크 문화에 맞춰 뮤테크(뮤직+재테크) 고객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정현우 이마트24 마케팅팀 파트너는 “고객들이 음악 저작권이라는 차별화 된 마케팅 요소에서 재미와 흥미를 느끼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예진 기자 ekak2706@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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