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뷰'… 지역 주민들 자가보고형 검진 실시 가능
상담서비스 연계… 구글 및 애플스토어서 다운 가능

부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마인드 뷰' 앱 관련 홍보 포스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제공)
부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마인드 뷰' 앱 관련 홍보 포스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제공)

부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정신건강 어플리케이션 ‘마인드 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인드 뷰’ 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손쉽게 접근하여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고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앱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마인드 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울증, 불면장애, 공황장애 등에 대한 자가보고형(self-report)검진을 실시할 수 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상담서비스 연계 등 지속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마음노트 △마음검진 △마음챙김 △마음소식 등으로 이루어진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의 증상 및 약물관리 편의성을 제공하고 스스로 정신건강문제를 점검하여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인드 뷰’ 어플리케이션은 구글스토어(Google Play Store)와 애플스토어(Apple App Store)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인드 뷰’ 출시에 따라 오는 11월 12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저작권자 © NBN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