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 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정보기술협회 제공)
송년의 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정보기술협회 제공)

2022년 부산 ICT 3대 키워드로 ‘메타버스’, ‘인공지능’, ‘빅데이터’가 선정됐다.

부산정보기술협회는 22일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개 키워드를 제시하고 선택하는 방식으로 부산 ICT 3대 키워드를 조사했다.

부산정보기술협회는 부산 지역 ICT 기업들이 모여 창립한 지역산업협회로 블록체인협의회, 스마트팩토리협의회 등 8개 협의회와 834개의 기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40여 개의 물품이 기부돼 지역 아동 돕기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 수익금은 부산아동복지후원회에 전액 기부된다.

정충교 부산정보기술협회 회장은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 부산 지역 경제도 위기를 맞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ICT 산업은 새로운 키워드를 맞이하고 성장할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부산정보기술협회는 2022년 부산 지역 기업 대표들이 뽑아준 ICT 3대 키워드에 맞춰 산업 간 융합 교류, 지원 정책 제시를 통해 부산 ICT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예진 기자 ekak2706@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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