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프로젝트 범블비 머신러닝 경진대회’ 수상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DRB동일 제공)
지난 21일 열린 ‘프로젝트 범블비 머신러닝 경진대회’ 수상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DRB동일 제공)

 

DRB동일은 부산대·부경대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프로젝트 범블비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DRB동일은 2021년부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ICT 기술 바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및 부산대·부경대와 DRB구성원 대상 ‘프로젝트 범블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 3월 시작한 ‘프로젝트 범블비 교육’에서는 실습 교육의 일환으로 DRB 교육생과 부산대·부경대 산업공학과 대학원생들이 함께 5개의 조를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DRB의 공정 데이터를 이용해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해상 운임 예측 △러버트랙 필드내구시험 검증 고도화 △혼련 고무의 하절기 지연제 추가 타당성 검토 △글래스런 기본 성능 예측 △판매데이터를 활용한 추천 시스템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3개월간 적용 모델을 개발해 왔다.

지난 21일 각 조별 최종 결과를 발표하는 ‘프로젝트 범블비 머신러닝 경진대회’에서는 내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글래스런 기본 성능 예측 주제가 최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DRB동일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우수한 결과 사례를 제조공정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전환 실무프로젝트 계획에 반영해 DRB동일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제조 전환 가속화를 위한 토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윤 기자 forester87@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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