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 임팩트 오디션 참가 기업 17일까지 모집

BEF임팩트오디션 포스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BEF임팩트오디션 포스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BEF)에 참여하는 9개 공공기관이 소셜벤처 등 지역 사회적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은 17일까지 BEF를 통해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BEF 임팩트 오디션’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부산지역 내 소셜벤처,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적가치 (Social Impact)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며 △기업가 정신 △성장성 △지속성 △영향력을 기준으로 심사해 7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먼저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부터 기업 소개자료 작성 교육, 사업모델 컨설팅, 멘토링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중간 평가를 거쳐 선발된 상위 5개 기업은 경연 형태의 투자설명회(데모데이) 참여를 통해 기업 홍보 및 투자 연계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총 1억원 상당의 BEF기금 투자가 유치될 예정이다.

BEF 임팩트 오디션은 오는 1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서류심사 등을 거쳐 7월 말 최종 선정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지역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이다.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홍윤 기자 forester87@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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