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2일 K-예비유니콘에 선정된 ㈜디에이치콘트롤스 본사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 IR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IR 컨설팅은 K-예비유니콘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거래소, 벤처캐피탈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업체를 방문해 상장 및 투자유치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디에이치콘트롤스는 부산시 강서구 소재의 선박용 특수밸브 제조기업이다. 2022년 중진공 K-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찾아가는 현장 IR컨설팅에는 중진공 유창욱 동부권경영지원처장과 위봉수 부산지역본부장, 한국거래소, 대성창업투자(주) 등이 참석했다.
유창욱 중진공 동부권경영지원처장은 “K-예비유니콘 기업 연계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및 창업투자사와 협업해 이어달리기식으로 육성하고, 투자 기회가 부족한 비수도권 유망기업에게 민간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시작된 중진공의 K-예비유니콘 육성사업은 정부전략산업 및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K-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투자, 수출, 인력 등 집중 연계지원을 통해 밸류업 가속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원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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