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해운 신조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우황호 실내에 설치된 스마트 에어 세이프 모습. (한국해양대학교 제공)
우림해운 신조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우황호 실내에 설치된 스마트 에어 세이프 모습. (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한국해양대학교는 기술지주는 우림해운의 신규 건조된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우황호에 산하 자회사 ㈜엔팩에스앤지가 개발한 공기정화시스템 ‘스마트 에어 세이프’ 4대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에어 세이프’는 기존 선박에도 개조를 통해 설치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선박용 스마트 공기정화 시스템이다.

항바이러스, 항균, 유해물질 탈취, 미세먼지 정화 기능까지 모두 갖춘 스마트 에어 세이프는 운항선뿐만 아니라 신조선에도 모두 적용 가능하다.

현재 부산본부세관 감시정,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군산대학교 실습선, 국내 대형 LNG선 등 다수의 운항선에 설치돼 있으며 최근에는 그리스 대형선사 및 국내 중소형 선사의 신조선에도 적용이 된 바 있다.

홍윤 기자 forester87@busaneconomy.com

저작권자 © NBN 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