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센터가 들어설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건물 모습. (원동화 기자)
연구센터가 들어설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건물 모습. (원동화 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정보화 역기능 예방과 건전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정보문화센터)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대학교가 후원한다.

건전 정보문화 도시 스마트 부산을 주제로 인터넷·스마트폰 바른 사용과 실천,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활문제 해결 아이디어, 스마트시티 부산의 미래생활 등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SW 활용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디지털 시민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부산지역 초·중등 나이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초등부는 학생이 부모와 한 팀으로 응모하고, 스크래치, 엔트리, 엠블록, 앱인벤터 블록 코딩 도구를 활용해 주제에 맞는 게임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13점을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1점), 부산광역시장상(2점), 부산광역시교육감상(2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2점), 부산지역 대학총장상(6점)을 수여한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SW활용 능력 향상과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해 청소년 디지털 바른 사용 교육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정보문화센터)은 디지털 역량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들 위한 NGO와 디지털 사용 좋은 습관 만들기, 두드림(Do-dream)방문 교실, 청소년 ICT 문화 체험 등을 함께 운영 하고 있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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