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우수사례로 AI 스마트미러 프로젝트
윤창원 교수 등 2개 부문서 교육부장관상 성과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동서대 황기현(왼쪽) LINC 3.0 사업단장, 윤창원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동서대 황기현(왼쪽) LINC 3.0 사업단장, 윤창원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최근 개최된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2개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 부문에서 ‘AI 스타트업과 패션 중견기업 간 상생 프로젝트 : AI 패션 스마트미러 개발 및 백화점 적용’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AI 패션 스마트미러는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착장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고 매장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 서비스 제품으로, AI 기반 플랫폼 개발업체 ㈜사맛디와 ㈜서르, 부산 소재 쇼핑몰 아트몰링이 함께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유통환경 변화로 침체된 지역 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고 프로젝트 해결 과정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했으며, 지역 리테일 혁신과 지역과 기업 공생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학협력 유공자(교육 및 인력양성) 부문에서는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운영하고 있는 윤창원 인공지능응용학과 교수가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윤 교수는 취업지원 기반조성을 위해 학생맞춤형 진로지도 및 취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으로 취업지원 체계가 학교와 기업에 안착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혜 기자 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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