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 서원유통 대표이사(오른쪽)과 최성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이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 제공)
김병찬 서원유통 대표이사(오른쪽)과 최성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이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 제공)

서원유통이 대학적십자 부산지사의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은 적십자 사업의 재원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최고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 이상 기부한 회원에게 주어진다.

서원유통은 지방유통업체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기업이다. 특히 영남권에 주로 기반을 두고 있는 탑마트의 경우 카드회원만 100만명이 넘는다. 이는 지역사회에서는 없어선 안될 유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서원유통은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협업을 통해 40년 간 서원유통이 쌓아온 경영 노하우를 상인들과 공유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소상공인의 창업을 도와줄 예정이다.

김병찬 서원유통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적십자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예진 기자 ekak2706@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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